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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것들/Web Accessibility

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웹 접근성: 7. 이해의 용이성

 

 

 

 

한국형웹콘텐츠접근성지침2.1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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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은 디자이너로서 알아야 할 일부 웹 접근성 지침만을 발췌하여 풀이한 것이므로,

더 깊이 고려해야 한다면 위의 웹콘텐츠접근정지침 PDF 파일을 참고하면 될 것입니다.

 

7. 이해의 용이성(understandable)

이해의 용이성은 사용자가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웹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콘텐츠를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. 이해의 용이성은 가독성, 예측 가능성, 콘텐츠의 논리성, 입력 도움의 4 가지 지침으로 구성되어 있다.

7.3. 콘텐츠의 논리성

7.3.1. (콘텐츠의 선형 구조) 콘텐츠는 논리적인 순서로 제공 해야 한다.

콘텐츠는 보조 기술 사용자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인 순서로 제공해야 한다

(1) 콘텐츠의 선형 구조 유지 : 웹 페이지를 구성하는 모든 콘텐츠는 사용자가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선형 구조로 작성되어야 한다.

(2) 내용, 표현 및 기능 분리 : 브라우저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의 순서는 웹 페이지에 수록된 콘텐츠의 선형 구조와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. 예를 들어 스타일 시트를 사용하면 웹 페이지를 구성하는 콘텐츠의 순서를 변경하지 않고도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의 배치를 임의로 변경할 수 있다. 따라서 웹 페이지를 구성하는 콘텐츠의 나열 순서는 그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구성해야 한다. 시각적으로 배치를 변경해야 하는 경우에도 콘텐츠의 선형 구조는 유지되어야 한다. 방송통신표준 26 KCS.OT-10.0003/R2 검사 항목 7.3.1 절을 준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기대 효과는 다음과 같다. (1) 콘텐츠의 선형 구조가 논리적인 콘텐츠는 지적 장애, 언어 장애 및 학습 장애가 있 는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. (2) 콘텐츠의 선형 구조가 논리적인 웹 콘텐츠는 스타일 시트(style sheet)를 바꾸거나 기능을 제거하더라도 그 내용을 순서대로 읽어 문서의 의미를 이해하기가 쉽다.

풀이 ]

 

콘텐츠의 선형화란 : 
일반적으로 A-B-C-D의 차례차례의 구조로 설명할 수 있다.

 

예시: 상품(A), 알림(B), 이벤트(C) 순으로 컨텐츠가 A-B-C 차례대로 나열되어 있다.

 

 

 

아래 문장의 의미 :

브라우저 화면에 표시되는 콘텐츠의 순서는 웹 페이지에 수록된 콘텐츠의 선형 구조와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다

A-B-C-D로 마크업된 HTML 문서가 CSS 적용 후 시각적으로 C-B-A-D로 보일 수 있다.

(그러나 HTML의 순서는 여전히 그대로)

 

예시: HTML 문서 상에서 A-B 순이었던 logo(A)와 sns(B)가 CSS 적용 후 B-A 순으로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.

 

 

 

디자이너의 입장에서 유의사항 :

PC 버전의 A-B-C-D의 구조를 모바일에서도 가급적 동일한 순서로 디자인한다.

 

예시: PC 버전(왼쪽)의 A-B-C가 모바일 버전(오른쪽)에서도 A-B-C로 유지되는 것을 볼 수 있다.

 

 

 

단, 비주얼적 요소가 더욱 중요한 페이지의 경우 큰 섹션끼리의 순서를 바꾸는 것은 기술적으로 방법이 있다. (flex order)

 

예시: 큰 섹션이더라도 Flex order 등을 사용해 A-B순(왼쪽)에서 B-A순(오른쪽)으로 순서를 바꿀 수 있다.

 

 

 

꼭 필요한 경우 더 작은 단위의 컨텐츠의 순서도 변경할 수 있다. (다만 가급적 지양한다.)

 

예시: 이렇게 작은 컨텐츠도 A-B순(왼쪽)에서 B-A순(오른쪽)으로 바꿀 수 있다.